오늘은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식투자 대가들의 투자 명언을 모아봤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워렌 버핏과 피터 린치라는 대가들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말했던 투자 명언 및 투자 원칙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대가들은 어떻게 주식부자가 되었는지 다 같이 확인합시다.
본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막 시작하거나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투자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첫 번째로 소개할 주식 대가는 바로 워렌 버핏입니다. 워렌 버핏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가치투자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지금은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미국 기업의 최대주주이자 회장, CEO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워렌 버핏은 1,095억 달러 즉 한화로 약 121조 9,7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의 매년 세계 부자 순위 5위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치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은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복리의 법칙으로 계산하면 초기 자본의 17,647배의 수익금을 챙겼다는 의미입니다. 즉, 100만 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가정하면 50년 뒤 176억 원의 자산가가 되어있는 수치입니다. (대단하네요, 부럽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분의 명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잭팟을 터뜨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다.
- 주식시장은 "적극적인 자에게서 참을성이 많은 자에게로" 돈이 넘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 능력 범위 안에 있는 기업만 평가할 수 있으면 된다. 능력 범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 범위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 자본주의 시대에 인간은 여러 가지 지적 수단을 발전시켜왔지만, 감정과 심리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 주식투자의 성공은 비밀 공식이나 컴퓨터 프로그램, 각 종목과 주식시장의 가격이 보내는 신호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주식시장의 전염성 강한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갖추고, 이와 더불어 훌륭한 판단력을 갖춘 투자자가 성공을 거둘 것이다.
- 좋은 회사는 선택하기 쉬운 의사결정들을 연속적으로 제시하는 반면에, 나쁜 회사는 계속해서 끔찍한 선택만을 제시하며 의사결정을 극도로 어렵게 만든다.
- 평범한 지능을 갖추고 있다면 조바심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조바심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문제에 부딪힌다.
- 우리는 비관론이 있을 때 투자하고자 한다. 우리가 비관론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비관론 덕분에 주가가 싸지기 때문이다.
- 지속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파악해놓고 주가가 맞아야만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좋은 가격은 내일 당장 찾아올 수도 있고, 5년이 지나서 찾아올 수도 있다.
워렌 버핏의 명언은 대부분 감정을 배제한 채 자신이 설정한 기업의 목표주가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가치투자의 내용입니다. 물론, 차트 분석을 통해 많은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가치관을 통해서도 오랜 기간 동안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여유 있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 전문가를 주시하고, 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한다.
- 내가 어떤 유형의 투자자인지 정확하게 파악한다.
- 오직 나만의 투자철학을 정립한다.
- 내가 보유할 주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 화려한 주식이 아니라 내가 잘 아는 내실 있는 종목을 선택한다.
- 소수의 종목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이를 장기간 보유한다.
- 항상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 투자에 관한 갖가지 선전과 루머를 믿지 않는다.
- 나와 같은 투자 태도와 전략을 추가하는 다른 사람들과 그룹을 만든다.
- 진정한 풍요로운 삶을 위해 투자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역시, 가치투자의 대명사다운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는 워렌 버핏이었습니다. 이어서 피터 린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터 린치 (Peter Lynch)
피터 린치는 월스트리트에서 전설적인 주식투자자, 펀드매니저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의 위상은 워렌 버핏, 존 보글,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등 주식 대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입니다. 피터 린치는 주식시장에 몸을 담고 있던 총 13년이라는 운용 기간 중 단 한해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으며, 은퇴시점의 투자 수익률은 무려 2,700%에 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피델리티 펀드 운용자산을 140억 달러 규모로 키워낸 장본인이죠. 1944년 생인 그의 재산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06년 기준 3억 5,200만 달러로 순자산이 추정될 뿐입니다. 과연, 그는 어떤 회사가 투자하기 좋은 회사라고 이야기했을까요? 아래 정리된 글을 통해 확인해봅시다.
- 기업명이 따분하거나 우습게 드리는 회사
- 지루해 보이는 일을 하는 회사
- 사양사업에 속해 있는 회사
- 유쾌하지 못한 사업을 하는 회사
- 대기업에서 분리 독립한 자회사
- 기관이 보유하고 있지 않고 평가하는 애널리스트가 없는 회사
- 틈새시장에서 살아남은 회사
- 사람들이 꾸준히 구매하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
- 내자 구성원이 계속해서 주식을 사들이는 회사
-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
또한, 피터 린치가 한 말 중에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투자자들이 부동산으로는 돈을 벌고 주식에서는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부동산을 고를 때는 몇 개월을 고민하지만, 주식은 단 몇 분 만에 결정한다"입니다. 이 말에는 저 또한 많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보게 되면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지수가 빠지는 기간도 존재하지만 결론적으론 떨어진 지수를 회복하고 다시 상승하게 되죠.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서 "주식은 도박이다", "주식하면 깡통 찬다"와 같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어떻게 지수는 올랐지만 손해 보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것은 바로 분석 없이 주가의 흐름만 보고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반드시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확신을 가진채 투자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성공 투자하셔서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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